전선이야기

인류는 언제부터 전기를 알게 되었을까???

Furydog 2021. 7. 24. 09:04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참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거 같은데 여러모로 바.... 쁘네요..ㅎㅎㅎ 생산적인 것도 없는데 바쁩니다. 요즘..

정신 차리고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잘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한 여름이라 전력량이 부족하다. 라는 기사를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네 맞습니다. 항상 여름에 뜨거워지는 날씨 때문에 전력소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죠

과연 인류는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서 전기를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알아봅시다! 저도 궁금하네요.

소나무 송진

아이러니하게도 전기는 나무의 진액이 굳어서 생긴 호박이라는 보석의 한 종류부터 시작이 되게 됩니다. 

정확히는 발견을 하게 된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과거에 그리스 사람들이 나무 진액이 돌처럼 단단히 굳어 만들어진 호박으로 장식품을 만드는 마지막 공정이 헝겊으로 호박 표면을 문질러 닦는 일인데 닦으면 닦을수록 장은 종잇조각이나 마른 나뭇잎 부스러기 등이 호박에 자꾸 달라붙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하여 기록으로 남긴 사람이 철학자 탈레스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전기의 역사는 여기서 부터 시작되게 되는데요 당시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정전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단순히 신비한 힘으로만 여겼습니다.  심지어 호박 속에 신이 숨어 있다고 생각하여

호박을 멀리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시대에 발견된 정전기 현상은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했고. 약 2000년의 시간이 흐른 후

영국의 과학자 길버트(William Gilbert, 1540~1603)가 처음으로 정전기를 과학적인 연구 대상으로 간주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여러가지 물체를 문질러 보고 유황, 유리, 보석류, 가죽, 면 등도 호박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 프랑스의 물리학자 뒤페가 전하에 양과 음의 구별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프랑스의 토목공학

쿨롱은 전기를 가진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전기력에 관한 쿨롱의 법칙을 발견하였으며,

또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볼타에 의해 전지가 발명되는 등 전기 현상이 정밀과학으로서의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일단 전기가 발견되고 연구가 시작이 된 배경은 이정도로구요~ 

 

조금 어렵지만 전기관련용어를 한번 둘러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전율 - 금속이 전기를 통하는 정도를 도전율이라 한다.

 

기계적강도 - 전선의 경우 기계적으로 강하다고 하는 것은 인장력이나 진동에 대하여 잘 견디고 마모에 대해서도 쉽게 마모되지 않으며 굴곡이나 비틀어도 좀처럼 끊어지지 않는 성질을 의미한다.

 

전압 - 국내에서 사용되는 주요 전압은 다음과 같다.
110V, 220V, 400V(or 440V), 600V, 3300V, 6600V, 11KV, 22KV,33KV, 66KV, 77KV,110KV,154KV,187KV, 220KV, 275KV, 345KV, 500KV.

 

초고압전기설비 기술기준에는 전압의 종류를 저압, 고압, 특고압의 3종류로 나눈다.
저압 : DC 750V 이하 AC 600V 이하
고압 : DC 750V 초과 DC 7000V 이하, AC 600V 초과 AC 7000V 이하
초고압 : 7000V 이상, 일반적으로 154KV 이상을 말함.

 

이온화 - 전기를 띤 소립자를 이온(ION)이라 하며, 예로 식염은 염수 이온이라고 하는 음전기를 띤 소립자와 나트륨이라는 양전기를 띤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다. 전선의 절연물에 틈이 생기면 전기를 통할 때, 틈 근처 부근의 절연물이 대전된 소립자 최종 이온으로 변한다. 이런 현상을 이온화라고 하며, 전선의 절연물은 틈 부분의 이온화가 되게 되면 절연이 파괴된다.

유전손 - 유전체 손실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유전율이 극히 작으며,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물질을 전체라 한다. 유전체(절연물)에 교류전압이 가해질 때의 유전체의 내부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유전체 손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고전압, 고주파용 전선의 절연재료는 유전 손이 적은 것을 써야 한다.

 

전기적특성 - 전선의 절연피복이 갖추어야 하는 각종 성능 중에서 단위체적당의 전기 저항이 크고 절연성이 높을 것. 유전 작용이 적을 것. 송전단에서 수전단에 이르기까지 전력 손실이 적을 것, 높은 전압에 잘 견딜 것 등의 성질을 총칭하는 것이다.

 

유전방해 - 통신선이 고압송전선에 근접되어 있으면 통신회로에 고압전류가 유발되어 통화에 방해를 받을 수가 있는 것을 유전 방해라 한다. 유전 방해를 막는 데는 전선의 표면에 양도체의 금속을 써서 차폐층을 형성하고 이에 의해 외부로부터 전기를 차단하고 있다. 차폐층에는 금속을 쉬즈 하는 것, 금속 테이프를 감는 것, 금속선을 횡권, 편조하는 것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전송특성 - 전류나 전파를 이용하여 신호 또는 음성을 보낼 경우 혼선(누화)되어 들리거나 소리가 작아(감쇄) 지는 등의 손실을 적게 하여 가장 유효하게 보내도록 회로나 장치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성질을 말한다.

 

반송파 - 라디오의 각 방송국은 각기 다른 주파수의 전파에 음성전류를 실어 공중에 송출되어 방송을 하며 수신기의 다이얼을 각국의 지정 주파수에 맞추면 방송이 들린다. 이와 같은 원리를 전화에 응용하여 송전단에서 다수의 통화 전류를 다른 주파수의 고주파 전류에 실어 송출한다. 최종 통화 전류의 파형으로 되어 고주파 전류의 진폭을 바꾼(변조)것을 한 번에 한 회로에 보낸다. 수화단에는 다른 주파수로 보내져 오는 각 통화를 분리하고 고주파 전화를 본래의 통화 전류로 되돌려(복조) 듣는다. 이와 같은 방식을 반송식이라 하며 통화 전류를 실은 고주파의 것을 반송파라 한다.

 

정전용량 - 절연된 도체에는 축전량이 있는 것이다. 이 축전량의 것을 정전용량이라 하며 신호케이블의 경우에는 정전용량이 크면 신호의 감쇄가 크게 되어 전송 Error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케이블의 종류에 따라 정전용량의 최대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유전율 - 절연된 도체에는 일정량의 축전량이 있다. 이축 전량은 절연물로 절연 재료를 쓸 경우 절연이 공기에 비해 증가한다.

 

감쇄량 - 전화회선의 송전단에 주어진 전력은 수신단에 달할 때까지 회로, 저항에 의해 약해지며 이 때문에 듣기 어렵게 된다. 이런 통화손실을 감쇄량이라 하며 송전단에 주어진 전력과 수신단에 이를 때의 전력과의 비율을 상용대수의 10배로 나타낸 것을 데시벨(dB)이라 하고 통화손실의 단위에 이용된다.

 

누설자속 - 자석은 자력선의 총칭이다. 자기에서의 자속은 전기에서의 전류에 상응하는 것이라고 본다. 예정된 자기 회로를 통하지 않는 자속, 다시 말하면 선로에서 누설되는 자력선의 총수를 누설자 속이라 한다.

 

와전류 - 일반적으로 발전기나 변압기에 있어 자속의 변화에 의해 철심이나 도체에 유도되는 경우의 전류를 와전류라 한다. 이 전류가 철심이나 도체에 흐르면 저항에 의한 열로 인한 온도 상승이 있어 전력 손실을 생기게 한다. 철심에 흐르는 전류의 손실을 철손이라 하는데, 도체에 흐르는 전류의 손실을 동손이라 한다.

 

표피효과 - 도체에 흐르는 교류는 단면적이 크게 되는 만큼 도체 표면 부분은 전류 밀도가 높게 되어 전류가 잘 흐르도록 되어 있다. 또한 주파수가 커질수록 전류가 도체 표면에 모이는 경향이 강해지고 이 결과 전기저항이 강해진다.

 

절연내력 - 절연체가 어느 정도의 전압에 견디는가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전압을 상승시키면서 절연체가 파괴되는 전압을 보는 절연파괴가 일정 전압을 규정된 시간 동안 가해서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내전압 시험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전압의 2배 이상을 내전압 조건으로 정한다.

 

허용전류 - 전선에 흐를 수 있는 최대의 전류를 말하며 도체 또는 절연체의 연속 사용 최고 온도를 기준으로 해서 정해진다.

 

지연시간 - 전기신호가 회로 또는 케이블에 입력되어서 출력 단자에 도착될 때까지 요구되는 시간을 말한다.

 

자.. 여기까지 알아볼게요! ㅎㅎㅎㅎ 외운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쓰윽~ 알아보는 정도까지만 보시면 됩니다.! ㅎㅎ 

나중에 생각나면 또 보면 되는 거죠!!! 다 그런 거죠! ㅎ

그럼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하고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